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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정보

키친타월·신문지로 신선 식품 오래 보관하는 생활 꿀팁

by normal-tips 2025. 8. 4.

신선 식품을 오래 보관하는 것은 식비 절약과 건강을 위한 아주 중요한 생활 습관입니다. 특히 바쁜 직장인, 자취생, 그리고 장을 한 번에 많이 보는 주부들은 야채, 과일, 생선, 빵 등이 쉽게 상하지 않도록 보관하는 방법에 늘 고민이 많죠. 오늘은 키친타월과 신문지만 활용해 신선 식품을 놀랍게 오래 보관하는 실전 꿀팁을 정리해드립니다!

1. 왜 키친타월, 신문지를 쓸까?

식재료는 수분 조절에 따라 신선도가 달라집니다. 우리가 흔히 구매하는 채소와 과일은 수분이 많아 쉽게 숨이 죽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데, 키친타월·신문지는 수분을 흡수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줍니다. 그 결과 부패 속도가 늦어져 신선함이 오래 지속되죠.

2. 키친타월 활용 꿀팁

  • 상추·시금치 등 잎채소
    1. 깨끗이 씻고 물기를 최대한 털어낸 뒤, 키친타월로 한 번 더 가볍게 감싸주세요.
    2. 밀폐용기에 넣거나 지퍼백에 담아 보관.
    3. 키친타월이 과도한 수분을 흡수해 잎이 물러지는 걸 방지합니다.

싱싱한 잎채소(상추, 시금치 등)가 키친타월에 감겨 투명 밀폐용기에 담긴 모습

  • 딸기·블루베리 등 베리류
    • 씻지 않은 상태에서 키친타월을 깐 용기에 한 겹씩 놓고, 열이 식품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면 곰팡이 발생이 줄어듭니다.

딸기, 블루베리 등 베리류가 키친타월 위에 한 겹씩 배치되어 투명 용기에 담긴 모습

  • 채 썬 당근·오이
    • 지퍼백에 담기 전에 키친타월을 한 장 넣어두면, 수분이 모이지 않고 아삭함이 오래갑니다.

3. 신문지 활용 꿀팁

  • 깻잎
    • 신문지 한 장을 약간 적셔서 깻잎을 감싸고, 비닐봉지에 넣으면 1주일 넘게 시들지 않습니다.

신문지로 감싼 깻잎 또는 무·당근이 신선하게 보관되어있는 장면 이미지

  • 감자·고구마
    • 서늘한 곳 보관 시 신문지로 감싸두면 빛과 습기를 차단해 오래 싱싱하게 유지됩니다.
  • 무·당근(뿌리채소)
    • 흙 묻은 그대로 신문지로 싸고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면 건조나 수분 손실 없이 오래 보관됩니다.

4. 신선식품별 베스트 보관법 총정리

식재료 키친 타월 신문지 그 외 팁
잎채소 O   물기 제거 후 감싼 뒤 밀폐
베리류 O   씻지 않은 상태, 한 겹 배치
깻잎   O 적신 신문지 후 비닐포장
감자/고구마   O 빛 차단, 환기되는 곳에 보관
무·당근   O 흙 채 신문지 싸서 냉장
 

5. 주의할 점

  • 신문지는 잉크냄새가 심하지 않은 부분 사용.
  • 안쪽에 사용하는 신문지는 살짝 물로 적셔줄수록 효과적.
  • 과일, 채소를 바로 씻어서 보관하는 경우엔 물기를 꼭 완전히 제거해야 오히려 부패를 늦출 수 있습니다.
  • 너무 오래된 신문지나 물에 젖어 찢어질 정도의 키친타월은 오히려 곰팡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교체해 주세요.
  • 부패가 시작된 채소나 과일은 전체에 곰팡이가 번질 수 있으니 바로 분리!

6. 작은 팁 하나 더

채소 보관 컨테이너나 냉장고 야채칸 바닥에도 키친타월을 한 장 깔아두면 떨어지는 수분을 흡수해 신선도를 높일 수 있어요!

 

작은 생활 변화만으로도 식재료를 훨씬 오랫동안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. 키친타월 한 장, 신문지 한 장이 오늘도 우리 식탁을 건강하게 지켜줍니다!